총회 범위: 연기된 2020년 총회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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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해 쉽게 풀어 쓴 하나의 교회 플랜

먼저 이 글을 읽기 전, 평신도를 위한 2019 특별총회 추천안 요약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면한다. 

 

하나의 교회 플랜

하나의 교회 플랜은 특별위원회 A Way Forward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제안 중, 가장 많은 정보가 포함된 제안으로서, 성 정체성과 동성 결혼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이 연합감리교회를 갈라질 만큼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에 근거한다. 기독교인들은 이 문제에 관해 서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서로 다른 관행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의 교회 플랜 안에서 보수, 진보, 중도파 모두 함께 일할 수 있다.

 

플랜이 통과된 후, 바뀌는 것들

1. 장정에 있는 결혼에 대한 정의는 "한 남자와 한 여자[1]"에서 "두 성인"으로 바뀐다.

2. "연합감리교는 동성애를 행하는 자들을 비난하지 않지만, "동성애 행위는 기독교 가르침과 양립할수 없다[2]"라는 문장이 삭제된다.

3. 목회자 안수를 줄 수 없는 요인인 "스스로 동성애를 행한다고 공언한 자[3]"라는 문장이 삭제되며, 목회자 안수는 각 연회의 안수사역위원회와 목회자 회의에서 결정된다.

4. 안수(as deacon and elder) 받은 목사나 자격증(local pastor)을 받은 목사는 동성 결혼을 주례하도록 강요되지 않는다. 동성 결혼의 주례 여부는 엄격하게 목회자 개인에게 달려있다.

5. 동성 결혼에 대한 다른 의견 때문에 그 연회에 속하기 어려운 목회자들은 다른 연회로 옮길 수 있다.

6. 교인 총회에서 대다수가 투표를 통해 교회 소유지에서 동성 결혼을 허락한 경우를 제외하고, 목회자는 동성 결혼을 교회의 소유지에서 주례할 수 없다.

7. 감독이나 감리사는 동성 결혼을 주례 하도록 요구하거나 금지할 수 없다.

8. 동성애를 행한다고 스스로 공언하거나 동성 결혼을 주례한 목회자들이 유죄라는 항목[4]을 삭제한다.

9. 하나의 교회 플랜은 미국 내의 연합감리교회에만 적용이 되며, 해외지역총회는 이 플랜이 통과 된 후, 18개월 안에 하나의 교회 플랜을 따를지 현 장정을 따를지를 결정해야 한다.

10. 하나의 교회 플랜 때문에, 교단을 떠나려는 각 교회는 연회의 연금충당부채(현재 은퇴 연금을 받거나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연금에 대한 부채)의 할당량을 부담해야만 한다.

11. 교회가 교단을 떠날 때 그들의 재산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조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개 교회가 그들의 자산을 유지할 것인지 아닌지는 그 교회가 속한 연회와 감독에게 달려있다.

12. 교단을 떠나려는 목사는, 확정 급여형 퇴직연금(목회자가 은퇴시 받을 연금이 확정되어 있는 연금)으로부터 확정 기여형 퇴직수당 제도(401 k처럼 목회자와 교회가 함께 적립하는 연금)로 전환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확정 급여형 연금과 달리, 미래에 수여될 연금수당이 보장되지 않으며, 연금의 금액은 퇴직 시점에 목사의 연금 계좌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플랜이 통과된 후 영향

1. 동성 결혼과 성 소수자의 안수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총회부터 연회 그리고 각 교회까지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2. 각 연회 그리고 교회마다 동성결혼과 성 정체성에 대한 가르침이 다르기 때문에, 연합감리교회의 연대성을 약하게 할 수 있다.

3. 교단을 떠날 수도 있는 목회자와 교회를 수용하기 위해 교회의 연금 계획을 변경하지만, 교회가 자산을 가지고 떠날 수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4. 교회가 자산을 가지고 교단을 떠나기 위해 정리된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많은 소송이 일어날 수도 있다.   

 

[1] 장정 2016, ¶ 161.C)

[2] 장정 2016, ¶ 304.3

[3] 장정 2016, ¶ 304.3

[4] 장정 2016, ¶ 2702.1.(b)

 

이 글은 전통주의인 Good News의 부회장이며 A Way Foward 특별위원회의 일원인 Thomas Lambrech 목사가 쓴 글을 평신도를 위해 공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쉽게 풀어 쓰고, 편집, 각색한 글이다. 

 

올린날: 2018년 9월 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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