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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박정찬 감독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에베소서 2:14)

2011년 12월 19일

사랑하는 연합감리교인들에게:

북한의 김정일 사망은 우리 세계에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앞으로 북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혹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남북한의 통일에 대해서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북한은 다른 나라들과는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DMZ 주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군사력이 집중되어 있고,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 우리는 어느 누구도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평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반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지금은 북한이 남한은 물론 다른 세계 나라들과 더 나은 관계가 되기를 조심스럽게 염원해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의 소망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소망의 계절인 이 대강절에 오랫동안 서로 나뉘어 살아왔지만 평화롭게 함께 살기를 열망하는 한반도의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오래된 적대감을 허무시고 평화로운 약속의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기를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진정으로 우리 모두 평화의 왕으로,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치유자로, 그리고 세상의 소망으로 우리에게 오신 그분의 약속을 의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박정찬 감독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Ephesians 2:14)

December 19, 2011

Dear United Methodists:

The death of Kim, Jung-il of North Korea is of momentous importance to our world. Just how it will impact the future of North Korea or the dream of eventual reunification with South Korea is unknown. To be very sure, North Korea is not like any other country. With the world’s largest concentration of military forces stationed along the Demilitarized Zone and with the presence of nuclear weapons, the Korean peninsula remains as the most dangerous place in the world. Accordingly, in these uncertain times, let us pray that no one will choose violent means for political gains and that peace will prevail.

Change is inevitable. For the people who yearn for positive change in the Korean peninsula, this could be a time to be cautiously optimistic for better rel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s well as between North Korea and the rest of the world. Hope for a better tomorrow for all Korean people must be kept alive.

In this Advent season of hope I bid your prayers for the Korean people who have been divided for so long and who passionately desire to live together in peace. Let us pray that God will break through ages-old hostility and fashion a peaceable community of promise. Indeed, may all of us embrace the promise of the One who comes to us as Prince of Peace, Healer of our brokenness, and Hope of the world.

In Christ,

Jeremiah J. Park

올린날: 2011년 12월 20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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