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목사님이 새로 오신다고요? 무슨 말씀이세요?”

 

연합감리교회 목사들이 각 교회에 파송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론이 있다. 즉 소위 ‘잘나가는 목회자들’에 관한 소문이라든지, 또는 ‘감리사회에 영향을 주는 목회자들’에 대한 부분들이 있지만, 연합감리교회의 개체교회에 어떻게 새로운 목회자가 파송되느냐 하는 점은 수수께끼이다.
“청빙위원회와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그들의 새 목회자를 청빙하는 제도와는 달리, 각 연합감리교회의 개체교회는 감리사회와 논의하여 감독이 개체교회에 어떤 목회자를 파송할 것인가를 결정합니다”라고 총회고등사역부 안수사역부 임시 부총무인 Myron Wingfield 목사는 설명한다. 연합감리교회 목회자들은 안수를 받을 때에 그들이 속한 연회의 감독 결정에 따라 파송되는 파송제도에 따를 것을 서원한다.
미주리연회 Robert Schnase 감독은 명백하게 말한다: 감독이 파송을 결정하고, 교회의 미션이 우선이 된다.“연합감리교회 사역으로의 부르심은 다른 청빙제의 사역과는 다릅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한다. “당신이 어떤 원하는 곳으로 가고 싶으냐가 아닌, 우리가 보내지는 그 사역 현장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서부텍사스연회의 목사였던 Schnase 감독은 2004년 감독으로 선출되기 이전 다른 목회자들처럼 25년 이상을 감독이 파송하는 곳에서 사역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때로는 사역지인 농촌의 상황에 맞추어 사역하는 것에 대해 배우고, 스페인어를 배우는 등 계속해서 변화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파송제도는 감독이 열심히 사역해야 하는 파송지의 필요를 바탕으로 목회자를 파송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집니다. 그리고 이 제도는 목회에 대한 예언적이며 포괄적인 면을 나타냅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말했다. “회중이 아닌 감독이 담임 목회자를 결정하게 될 때, (파송된)목회자들에게는 진리를 선포할 수 있는 큰 자유가 주어지게 되며, 이는 웨슬리 전통의 핵심을 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논의가 주요 핵심이다.
미주리연회의 2014년 연회 기간에, Schnase 감독은 50여 분 동안 파송절차에 대해 자세히 검토했다. “이는 목회자의 역량과 사역의 열매에 관한 것이지, 줄을 선다든지 임지 보장 등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감독들은 장정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그들이 파송을 결정할 때 논의하는 과정을 포함시킨다. Wingfield 부총무는 이 논의에 대해 ‘각 목회자 파송을 위한 지방감리사와 감독과의 논의, 새 목회자 파송이 논의될 때 목사와 목회위원회의 지속적인 대화’라고 정의했다. 이는 새로운 파송이 논의될 때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되게 되며, 그들은 파송을 위한 개체교회의 미션과 사역의 필요에 관한 내용을 감독이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필을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된다. 장정에 따르면 지방감리사는 “지방의 책임 선교 전략가이며, 각 교회와 목사들의 프로필, 그리고 그 지역의 여러 상황들과 다른 여러 기준들을 감독의 파송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제공하는 책임을 갖습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덧붙였다. “이 논의는 새로운 파송과 관련하여 전화로 ‘이 교회로 가시기를 원하십니까?’라고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한다. 이 전화 통화는 기도, 숙의, 분별을 통해 결정된 사항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파송 결정에 대해 목사는 “싫습니다”라고 답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한다. 미주리연회에서는 “만일 교회 또는 목사가 파송을 신청했을 경우에(감독의 파송에 대해) ‘싫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목회를 잘하는 목회자가 파송을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있기를 원할 경우 그렇게 될 것이고, 교회도 목사가 목회를 잘하고 있는 경우 계속 그 목회자를 원하고, 만약 목사가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파송된 어느 곳이라도 갈 준비가 되어있지만, 이곳에 남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할 경우 우리는 이를 99% 존중할 것입니다”.

쉽지 않은 과정
어떤 이유에서든지 개체교회에서 목사가 바뀌는 것은 한 교회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교회로)도미노 현상처럼 계속 이어지는 파송은 어떤 목회자가 은퇴하여 담임 목회자의 자리가 결원될 경우에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 다른 사유로 목사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모든 목회자들은 지방감리사 또는 감독과 파송지를 바꾸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말한다. 어떤 목회자들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새로운 파송을 신청하기도 하고, 또 어떤 목회자는 가족 중에 특수한 건강문제로 인해 새 파송을 요청하기도 한다. 그리고 감독과 감리사회가 기도로 좋은 파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상적이지 못한 파송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요인과 변화가 있다. 약 850여 개의 교회와 300여 명의 풀타임 파송이 이루어지는 미주리연회에는 매년 오직 서너 명의 목회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는 파송을 받으며, “이 파송들은 주로 목회의 효율성에 관한 이유로 결정됩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한다. “파송제도에 부담되는 측면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중복되거나 또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말한다. 그는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목사와 그들의 배우자가 함께 일자리를 가져야만 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특별히 신학교 학비의 부채, 목사 일반부채, 목사 의료보험금과 분담금에 대한 패턴 등”을 경제적인 여러 요인들로 꼽았다. 목회자의 파송에 있어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가까이 살기를 원하는 목회자의 파송이나,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자녀를 둔 목회자나 집 소유자는 또 다른 파송에 관한 부담 요인들이다. 파송 결정에 있어 새롭게 부상되는 부담 요인으로는 “저의 여생의 목회를 왜 미주리 주에서만 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합니까?”라고 생각하는 젊은 목회자들이다. “그러한 개념은 그들에게 있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한다. “감독과 감리사회는 목회자들이 가진 재능과 능력, 그리고 취약한 부분 등을 사역한 기간과 개체교회의 예산, 그리고 교회의 사역에 대한 헌신도 등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말했다.
“이 모든 것이 파송 결정을 위해 고려됩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교회의 미션입니다”라고 Schnase 감독은 말했다. “우리는 물론 편의를 봐줍니다. 하지만 ‘이 교회에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꼭 묻습니다” 목회자들과 개체교회들의 파송은 “늘 선호하는 때와 교회로 파송되지는 않습니다”라고  Wingfield 부총무는 말한다, “목사와 교회 모두 때로는 좋은 파송과 그렇지 못한 파송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잘 되고 있는 편입니다”.

글쓴이: Erik Alsgaard, 볼티모어-워싱턴연회 커뮤니케이터
올린날: 2015년 7월 1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