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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학교’를 마련해 보고 싶어요

 

"신임 총회장으로서 역점사업을 들라면 우선 지난 2년 동안 계속 추진해온 '1000 교회 10만 성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 목회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목회자 학교'를 마련해 보고 싶어요. 목회자, 특히 개척교회를 섬길 목회자들을 위한 배움과 훈련, 그리고 나눔의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한인 연합감리교회(KUMC)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철 목사는 그 동안 전임 회장단이 추진해온 '100만 교회 10만 성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으로서 역점사업을 들라면 우선 지난 2년 동안 계속 추진해온 '1000 교회 10만 성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 목회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목회자 학교'를 마련해 보고 싶어요. 목회자, 특히 개척교회를 섬길 목회자들을 위한 배움과 훈련, 그리고 나눔의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10만 성도 운동의 정확한 목표를 소속 모든 한인교회들에 알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는 이 목사는 이를 위한 기도운동, 그리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기금 확보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 주류교단들은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 연합감리교회도 연회를 축소하는 등 예외가 아니다. 이런 정황 속에 한인 이민교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을까란 질문에 대해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교회는 조직과 프로그램만으로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조직과 프로그램이 괜찮다고 알려진 감리교회의 침체가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불필요하게 비만한 조직이나 성서적이 아닌 사역이나 운동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말씀과 기도로 다시 무장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또 막연한 교회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려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진정한 각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전통적으로 동부, 서부, 중부에서 총회장을 선임해 오다 지난 총회장은 동남부에서 김정호 총회장이, 이번에는 중남부에서 이성철 목사가 선임되었다. 지역별로 총회장을 돌아가면서 뽑는 전통에 대해 "건강한 연합을 위한 지역별 안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로는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결단도 시도되어야 한다. 좋은 전통을 유지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지만, 때로는 껍질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전통의 껍질을 깨는 지혜로운 결단도 필요하다. 지금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이 수준에 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를 중남부지역에서 가장 성장하는 교회로 부흥시킨 비결을 묻자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요,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라고 답하곤 한다. 다만 성장하는 교회 속에는 지속적인 요소들이 있었다. 하나는 성도들의 열심이 있는 기도운동, 둘째는 그 위에 임하신 성령님의 놀라우신 역사, 그리고 셋째는 말씀묵상의 확장이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교회 부흥의 요소라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목회철학을 요약하면 첫째는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목회, 둘째는 목적이 이끄는 목회, 셋째는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라고 할 수 있다.

담임 목회 사역이 바쁘긴 하지만 시간을 쪼개어 한인총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주님의 뜻이요 목회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같은 대학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Th.M)하고 퍼킨스 신학대하교에서 목회학 석사(M. Div)를 취득했다.
가족으로는 이남신 사모, 딸 희진, 아들 진성이 있다.

아직 임원단이 구성되지는 않았지만 젊고 유능한 일꾼들과 더불어 조직을 끝내고 건강하고 희망찬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밀알이 되겠다고 그는 말했다.


자료제공: ⓒ 크리스천뉴스위크(http://cnewsweek.com)
올린날: 2010년 5월 19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