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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교수, 조직신학 분야  한국계 미국인 여성 사상 첫 정교수

 

[보도자료]

미국 조직 신학 분야에서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역사 상 최초 정교수
조원희 교수

에반스톤 일리노이, USA, 2017년 5월  –게렛신학대학원은 지난 2017년 5월 11일 반년마다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조직신학 분야 조원희 교수의 부교수에서 정교수 진급 심사를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 이로서 조원희 박사는 미국 조직신학 분야에서 최초로 정교수가 된 한국계 미국인여성일 뿐만 아니라, 162년의 전통을 가진 신학대학원에서 아시안계 미국인여성으로서 최초로 정교수가 되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

“저는 정교수가 된 것을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게렛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자와 교수로 최고의 존경을 받고 있는 훌륭한 동료들과 나란히 게렛의 교수진으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늘 큰 특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 교수는 정교수가 된 것에 대해서 “우리는 아직도 이어지는 식민지식 지배사고와 구조에 의해 이미 불안정하고 위험한 삶을 살아 가는 사람들을 향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들이 난무하고 거기에 우리가  너무나 익숙해져 폭력이 일상적이 되어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전쟁의 영향을 끊임없이 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고, 세계의 평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통해 기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학제간 (interdisciplinary) 신학자인 조박사는 포스트/탈식민주의, 비판적 인종, 아시안 아메리칸학, 여성 신학, 퀴어와 정동이론, 그리고 구성신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조박사는 2009년 7월에 게렛 신학대학원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교수진으로 함께하고 있다.

게렛 신학대학원의 조지아 하크네스 실용신학 석좌교수인 낸시 베드포드박사는 교수 청빙위원회로서 조박사를 2009년에 초청하는 일에 함께했고, 2011년에 종신교수가 되는 과정에, 그리고 이번 정교수 진급 심사위원을 담당하는 일에도 참여하였다.  “이런 여러 기회를 통해 저는 조박사의 연구 논문과 책들을 읽고, 함께 대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학문과, 헌신, 또한 멘토십이 여러 동료교수들, 졸업생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나아가 세계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에 의해 진심으로 존경 받고 감사하게 여겨지고 있음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조박사의 동료이자 친구가 되었다는 것과 그녀의 학자로서의 예리한 통찰력과 영향력에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게렛 신학대학원의 교수로서, 조박사는 다양한 직책들을 역임했으며, 또한 아시안/ 아시안아메리칸 목회 센터의 디렉터로도 활동해 왔다. 조박사의 지도력 아래 아시안/아메리칸 목회센터는 웍샵, 컨퍼런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아시안 그리고 아시안 아메리칸 신학자들을 초청강사로 초빙해 폭 넒은 강연을 열었고, 센터가 게렛 신학대학원의 중요한 핵심 분야가 되는 일에 공헌 하였다. 조박사는 특히 박사과정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게되는 지도교수이기도 하다.  박사과정의 지도교수이자 조언자로서의 조박사의 역할은 우리 학교를 넘어서 The United Methodist Women of Color Doctoral Program (연합 감리교 유색 인종 여성 박사과정 프로그램),  Forum for Theology Exploration Doctoral Fellowship program (신학적 연구 박사 과정 장학금 프로그램을 위한 포럼),  목회와 신학교육의 박사과정 학생과 여성을 위한 네트워크인The Pacific, Asian, and North American Asian Women in Theology and Ministry (태평양, 아시안, 그리고 북미 아시안 여성 신학자와 목회자 모임), 아시아에서 온 박사과정학생들을 위한 한 주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인 the Asian Theological Summer Institute (아시안 신학 여름 연구소) 등 다양한 학생들과 그룹에 영향을 미쳐왔다. 또한 조박사는 노스웨스턴 대학의 종교연구와 아시안아메리칸 연구 분과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조박사는 신학과 학제간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책을 썼다. 조박사의 저서는 “Heart of the Cross: A Postcolonial Christology (Westminster John Knox, 2006), 와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 그녀의 최근 저서는 김나미 박사와 공저한 “Critical Theology against U.S. Militarism in Asia: Decolonization and Deimperialization (Palgrave Macmillan) 는 2016년에 출판되었다. 또한 현재 Trauma, Affect and Race: A Postcolonial Theology of Hope (Fordham University Press, 2018) 과 In Proximity to the Other: A Postcolonial Theological Anthropology (Westminster John Knox Press) 두 저서가 곧 출판될 예정이다.

조박사는 드류 대학의 신학과 철학 연구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2003년 취득하였고,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92년에 취득하였다. 그리고 노스센트럴 대학에서 종교학과 영문학을 복수 전공, 그리고 정치학을 부전공으로 해서 1989년에 학사학위를 받았다. 인기있는 강연자인 조박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한국 그리고 유럽에서 열리는 학회들에 자주 초청받는 학자이다. 

조박사는 9살때 (1976)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와 1990년대에 미 북동부지역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시카고에서 성장하였다. 그녀는 두 아들 -조슈아와 알렉스-을 두었고,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의 멕스웰 업슨(Maxwell Upson) 신학과 문화 분야 석좌교수인 마크 테일러 박사가 배우자이다.  그녀는 여가 시간에 요리, 독서, 등산, 음악듣기, 정원 가꾸기, 사진찍기, 그리고 소설 읽기를 즐겨하고, 문학과 예술을 그녀의 신학적인 고민과 성찰의 중요한 동반자로 여기고 있다.

게렛 신학대학원은 연합 감리교와 연계된 대학원으로서, 1853년에 설립 되었다. 놀쓰 웨스턴대학의 캠퍼스에 위치한 학교로, 에큐메니칼한 상호 교류들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교단들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배우고 있다. 게렛 신학대학원은 다양한 석사과정 (Master of Divinity, Master of Arts,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 철학 박사, 그리고 목회학 박사과정을 통해 귀감이 되는 지도자들을 키워 내고 있다. 지금 까지 4500명의 동문들이 전 세계에서 교회와 사회를 섬기고있다. 

올린날: 2017년 5월 30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Announ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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