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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일천교회 캠페인 모임에 다녀와서...

 

지난 11월 어느 날 담임목사님께서 저를 보고 12월 6일에 아틀란타에 좀 다녀와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저는 계획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고선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시 윤동규 목사님께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틀란타에 가셔야 하는데 아무 대답이 없어서 전화를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야 할 이유가 없다고 또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 주일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을 만났는데, 사무실로 좀 오라고 하셔서 갔더니 아틀란타에 꼭 다녀와야 한다고 하십니다. 무슨 일이냐고 질문했더니 우리 연합감리교회에서 하는 일천교회 캠페인의 평신도 네트워크를 하는 모임이 있는데 가서 참석해 보면 자세한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시면서 꼭 한번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날부터 예수님 말씀에 어긋나지 아니하면 무조건 순종하겠다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요"라고 하는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 갔다 오지요"하고선 12월 6일 오전에 아틀란타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아틀란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보니,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차를 준비해 놓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차를 타고 심슨우드 수양관이라는 곳에 도착하니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권사님, 집사님 해서 전국에서 약 80여 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시카고연회 주재 감독이신 정희수 감독님께서 연회에서 교회 개척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시고, 보스톤지역에서 새로 개척된 비젼교회의 두 분 집사님들이 교회를 처음으로 개척할 때부터의 여러 가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는 은혜 넘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일천교회 캠페인 실무팀으로부터 교회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받았는데 어떻게 재정을 모금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교회 개척을 위해 재정 지원을 할 것인 지와 교회 개척의 유형으로 대학교 캠퍼스 교회, 미국인교회를 시무하시는 목사님들을 통한 한인교회 개척, 한인 밀집지역에 전략적인 개척 등 다양한 개척 모델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평신도와 목사님들이 따로 모여서 각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담당할 실무팀들을 선정하고, 저녁에는 일천교회 캠페인에 대한 꿈을 나누는 시간으로 우리 연합감리교회에서 새로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는 여러 목사님들의 간증으로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에는 참석한 이들이 자기가 속한 교회에서 이 캠페인을 어떻게 소개하고 홍보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일천교회 네트워크 평신도 실무자 위촉식을 가짐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일천교회 캠페인 세미나에서 특별히 제가 받은 은혜는 일천교회를 세우는 목적이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넓혀가는 것이라는데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닭이 자라면 알을 낳듯이 교회는 교회를 낳아야 된다는 말처럼 교회 개척은 어찌 보면 교회로서 마땅한 것입니다.

이 귀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먼저는 이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고, 더불어 매일 1불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루에 100명이 1불씩 헌금하면 36,600불이 되고, 10.000명이 참여하면 3,650,000불이 교회 개척 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연회에서도 목사 안수과정을 어렵게 하는 이유 중에는 목회를 하고자 하는 목사님들은 많지만 교회수가 모자라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기도하면서 매일 1불씩 헌금을 드리며, 이것이 모아져서 새로운 교회를 세우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이 1,000명 이상이 필요하게 될 것이요, 이로 인해 교인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악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이 일은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하고,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은 결국 세상을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어디 어디에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는 여기 미국 안에도 죽어가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면 많지 않은 돈이지만 단돈 1불을 헌금하므로 이 일천교회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 교회 개척을 통해서 일천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반자가 되시면 어떨까요?

글쓴이: 박성희 장로, 워싱톤감리교회 MD
올린날: 2011년 1월 7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