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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목회자 가족 수련회 소식

 

동북부 목회자 가족 수련회가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Vermont주의 아름다운 자연 가운데서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숨, 우리의 쉼”이라는 수련회 주제에 맞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호흡가운데서 90명의 어른과 30 명의 자녀들이 쉬고, 위로 받고, 도전 받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로 섬기신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조성호 박사의 영성의 학문적 배경과 역사, 그리고 목회 현장가운데서 나타나는 모습으로서의 영성에 관한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참석하신 목사님들이 많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 이번 수련회는 학문적 배움과, 영적인 성찰, 그리고 육체와 마음의 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첫날 저녁 개회예배와 함께 진행된 첫 강의는 “거울 앞에서-너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우리의 자의식을 돌아보게 하였고 그와 연관하여 영성에 대한 이해를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강의들은 우리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본 후 세상에 나가서 해야할 일들에 대한 결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영적인 충전과 함께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서 계획된 화요일 오후의 Vermont 관광시간은 Burlington의 아름다운 Champlain Lake를 돌아보는  Cruise,  Jay Peak 정상에 오르는 하이킹,  푸른 잔디밭에서의 골프, 또는 숙소에서 여유로이 수영을 즐기는 가족들등, 여러 팀으로 나누어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수련회 예배장소를 제공해주신 버먼트 한미연합감리교회의 뒷마당에서 구워진 맛있는 갈비파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아침 일찍 대절한 관광버스로 캐나다의 몬트리얼 시로 출발해 하루를 불어를 들으며 마치 유럽에 온 기분으로 즐거이 보냈습니다.  특히 노틀담 성당의 정오 미사에 참석해 카톨릭 예배 의전을 경험한 것은 아주 색다른 예배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당 앞 광장에 앉아  Made in Montreal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모두들 소풍의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St. Joseph성당에서는 유명한  종탑연주를 감상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버몬트에서 섬기시는 5명의 한인목사님들의 주관으로 드렸는데 이번 수련회가 순조로이 그리고 은혜롭게 이루어지도록 애써주신 일등 공신들이십니다. 특히 주최장소가 되어주신 버먼트 한미 연합감리교회와  Grace UMC를 담임하고 계신 배상철 목사님은 탁월한 목회지도력으로 미국 교회 여선교회원들의 아침식사 봉사, 한인교회 여선교회원들의 점심, 저녁봉사를 주선해주셨습니다.  영과, 육, 그리고 마음의 양식이 풍성했던 2017년 동북부 목회자 수련회.  함께 하여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풍성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 강혜경 목사, 동북부 목회자 연합회 총무
올린날: 2017년 9월 8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