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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목회강화협의회 2017 정기 연례회의

 

[양훈 장로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 대상 수상]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고 앞으로 이어질 사역들에 대해 여러 연대기관과의 다양한 측면의 협력을 논의한 2017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이하 한목협) 2017 정기연례회의가 뉴저지주 Teaneck Marriott 호텔과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한목협 정기연례회의는 마태복음 16장 3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To Interpret the Signs of the Times!”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인목회 활성화에 관한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헌신과 기여를 함께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순서를 가지며 그 모임의 의미를 더했다.

첫날 저녁 뉴저지연합교회에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아주 특별한 수상식이 있었다.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위해 평신도 지도자로서 헌신을 한 양훈 장로에게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 대상’이 수여되었다. 한목협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오늘 특별한 분의 섬김과 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축하하는 순서를 가지려 한다”고 말하며, 지난 12년 동안 한목협의 회중개발위원회 위원장과 ‘연합감리교회 Foundation For Evangelism의 Trustee와 Treasurer’ 등으로 섬기면서 한인연합감리교회에 헌신한 양훈 장로에게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 대상을 드린다고 발표했다. 한목협 회장 정희수 감독은 “양 장로님의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우리 교회를 위해 힘써 주시라는 의미로 이 대상을 드립니다”라며 대상 패를 양훈 장로에게 수여했다. 이 수상식에는 한목협 부회장 Grant J. Hagiya 감독(California-Pacific 연회)과 뉴저지연합교회가 속한 Greater New Jersey 연회의 John Schol 감독이 양훈 장로의 평신도 지도자 대상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예배 후에는 수상을 축하하는 만찬이 이어졌다.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정갈한 음식의 이 만찬에는 뉴저지연합교회의 전직 담임목회자 김해종 목사, 나구용 목사와 현 담임 고한승 목사 등이 나와 양훈 장로의 교회에 대한 헌신과 기여, 그리고 함께 교회를 섬기며 있었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며 양 장로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지도자 대상 첫 번째이자 유일한 수상자인 양훈 장로는 만찬에 함께 참여한 가족들을 소개하고, “저에게 생각지도 않은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양훈 장로의 간단한 이력으로는 1962년 9월 1일 미국에 유학을 와서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Polytechnic Institute of Brooklyn(현 NYU 공대)에서 전자공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Ph. D.) 학위를 받았고, 뉴저지 Teaneck/Hackensack 소재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에서 15년간 전자공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양 장로는 또한 현대전자(현 Hynix SK) 미국 현지법인 최고 운영책임자와 통신회사 Bescom 창업자/CEO, 그리고 한국의 포항 소재 한동대에서 특별 객원교수로 가르쳤다. 양 장로는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위원으로 총 12년간 섬겼으며, 그중에 회중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 8년, 연합감리교회 Foundation For Evangelism에서 6년 등 한인연합감리교회 사역을 위해 헌신하였다. 양 장로는 또한 뉴저지연합교회(KCCNJ)를 창립 때부터 45년간 섬기고 있으며, 여러 해 동안 목회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교회의 목회자들과 스텝들의 사역을 지원하는 일에 노력하기도 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 연례회의에서 한목협 회장 정희수 감독은 한목협의 명칭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긴다는 더 깊은 의도로 지난 회기에 ‘Korean National Plan’에서 ‘Korean Ministry Plan’으로 바뀐 것을 참석자들에게 상기시키며, 앞으로 7백 30만 명의 한인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비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장학순 목사는 교회개척/재활성화 사역, 리더십개발 사역, 차세대 사역, 정의사역 및 세계선교협력사역 등 네 가지 분야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이 보고시간에는 갈보리연합감리교회(도상원 목사)에서 재 개척한 Greenhouse Church의 Hoon Kim 목사가 교회의 개척과 현 사역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며, “여러분의 도움이 교회 개척과 사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후에 이어진 그룹토론에서 연합감리교회 제자훈련부의 교회개척 부서인 Path 1을 책임지고 있는 Bener Agtarap목사도 교회개척에 관한 교단의 4대 선교과제 중 “new places for new people”에서 “new people”의 개념이 이제는 “diversity and generation”으로 그 개념이 확장됨을 강조했다. 장학순 목사는 또한 차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참석자들에게 강조하며, 2017 NEXUS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NEXUS 회장 Tarah Lee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Tarah Lee는 보고를 통해 차세대 사역의 관심과 참여가 새롭게 변화함을 참석자들에게 전하며, 한목협의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NEXUS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러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총회세계선교부의 Amy V. Barker는 그룹토의시간에 “great partnerships”에 대한 필요성과 그에 따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파트너십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방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Hagiya 감독도 지금 서부지역총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PIM을 예로 들며, 한목협이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파트너십에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학순 목사는 California-Pacific 연회 사무실 중 하나를 한목협 선교총무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Hagiya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로 인해 더욱 긴밀한 연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첫날 예배시간에는 장학순 목사가 새로 선교총무로 선임된 류계환 목사를 소개하고, 정희수 감독이 류 목사와 그의 사역을 위해 장 목사와 선교부 Amy V. Barker와 함께 안수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한인총회 총회장 김광태 목사는 한인연합감리교회 미래를 대비하는 준비에 관해 발표하였고, 총회인종관계위원회 박신애 목사는 새로 시작한 자신과 기관의 사역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여선교회 김리자 권사와 남선교회 김진동 권사도 그동안 진행되고 있는 선교회들의 사역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연대를 통해 사역의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별수상, 보고와 논의 등의 2박 3일 동안 바쁜 일정으로 진행된 2017 한목협 정기 연례회의는 앞으로의 사역과 교회를 위해 참석자 모두 손을 잡고 함께 기도하며 회의를 마쳤다.

글쓴이: 이승필 목사,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올린날: 2017년 10월 16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