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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인연합감리교회 타인종목회 신년사

행복하고 복된 2017년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베푸신 풍성한 은총이 여러분들의 사역과 목회현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치적인 갈등과 그것이 야기시키는 부도덕한 민족주의, 우월의식과 차별로 인해, 이곳 미국사회는 물론 전세계에 걸쳐 서로 다른 인종간의 긴장, 폭력, 두려움이 나날이 증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을 타인종 목회사역에 부르신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전할 사명뿐만이 아니라, 오늘과 같은 현실에서 참 공동체 본을 우리로 하여금 선포하시기 위해 이곳 미국땅에 많은 한인 타인종목회자들을 세우셨다고 간절히 믿습니다.

2017년 새해는 연합감리교회 안에서도 특별히 타인종목회사역(Cross Racial-Cross Cultural Ministry)의 소중한 열매들을 기억하고, 이러한 특별한 소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많은 목회자들과 가족들에게 연대와 화합의 장을 제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특별한 소명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서로가 한마음으로 격려하고 협력할뿐더러, 한인 타인종목회자 협의회에 속한 모든 목사님들과 가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일깨우는 시간들이 절실할 때입니다.

따라서 저희 타인종목회자협의회 임원들은 타인종목회 현장에서 오랫동안 섬기시고 헌신된 목회 선배들과 함께 먼저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CRCC 마당’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8과목의 CRCC(타인종목회) 마당 온라인 과정이 시작되어 실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17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마당주간’을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현재 여덟 명의 타인종목회사역자에게 4개월에 걸친 8과목 온라인 과정과 다가오는 ‘마당주간’을 통해 이분들이 연합감리교회 안에서 건강한 사역자들로 더욱더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로 성장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더불어, 돌아오는 2017년 8월 7~10일에는 한인타인종목회자총회(NAKAUMPSCRA)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타인종협의회 사역 2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하고도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인타인종목회자협의회는 1997년 1월에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GBHEM에서 섬기시던 윤길상 목사님과 Arther Gafke 목사님께서 50여 명의 한인 타인종목회자들과 처음 모임을 개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오늘, 연합감리교회 안에는 타인종목회 사역으로 섬기시는 한인 목사님들이 400여 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내년 여름 시카코에서는 “Re:Member”라는 주제 아래, 지난 20년을 돌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동안의 사역을 축하하는 자리로 함께할 것입니다. “Re:Member”는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와 다가오는 미래에 여전히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사역을 계획하고 기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타인종목회를 섬기시는 목회자 자녀들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 회기를 이끌어 줄 임원진을 선출하는 시간도 가질 것입니다.

등록을 위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제공될 것입니다. 부디 시간을 내셔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년 8월에 시카고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의 격려와 독려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기원하며,
타인종목회자 총회 회장
박신애 목사 드림

2017 타인종목회 신년사(영문 PDF)

올린날: 2017년 1월 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