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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북부 목회자가족 수련회

 

2016년 7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동북부지역 목회자 가족수련회가 있었다. 동북부지역 목회자들의 친교와 영성 훈련을 위해서 이번에는 동북부지역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워싱톤감리교회(이승우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작년에는 동북부지역 북쪽에 있는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서 동북부지역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들과 서로 만나서 만남과 사귐의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두 분의 강사님을 초청하였다. 저녁집회에는 이성호 목사님(콩코드 UMC, Cal-Nevada 연회 소속)을 통해서 말씀으로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고 오전 집회에는 전현식 교수님(연세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을 통해서 21세기 신학의 동향과 목회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신학강의를 들었다.

이성호 목사님은 “어떤 불량배가 한 말에 신경이 쓰일 때”라는 제목으로 사울의 믿음의 정체성을 다루었으며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일 때“라는 제목으로 다윗의 영적 위기를 다루었다. 두 편의 말씀을 통해서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현식 교수님의 ‘신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두 편의 신학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신앙의 신학적 구조와 신학과 교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저녁에는 말씀으로 마음이 뜨거워지고 아침에는 신학강좌로 머리가 냉철해지고 명철해지는 영적 경험을 하였다. 웨슬리의 신앙과 이성의 조화와 믿음과 행위의 균형 잡힌 영성을 점검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 날 저녁집회 후에는 강미영 목사님이 주관하시는 ‘알고 지냅시다’의 순서를 통해서 서로의 목회경험을 나누며 서로가 더 깊이 아는 시간이 되었으며 둘째 날 밤에 안성천 목사님의 ‘만남의 축제’를 통해서 목회자들의 재치와 지혜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서로의 벽이 무너지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의 마지막 날에는 2년마다 열리는 정기총회가 있었다. 지난 2년 동안 이희문 목사님께서 동북부 한인 코커스의 회장님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동북부지역이 영적으로 한 걸음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강미영 목사님의 총무보고와 김종완 목사님의 회계보고 그리고 김선량 목사님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지난 2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회기를 마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용연 목사님(미드허드슨 한인연합감리교회)께서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박영미 목사님(란컨코마 UMC)께서 동북부지역 처음 여성 부회장님으로 선출되었다.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동북부지역 한인 코커스가 영적으로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또한 동북부지역 여성목회자들의 리더십이 더 많이 발휘되고 세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쓴이: 이용연 목사(미드허드슨한인연합감리교회, NY)
올린날: 2016년 8월 3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